안양소방서는 지난 25일 문형근 경기도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에 위촉했다.

‘1일 명예소방서장’은 소방서비스 홍보 일환으로 경기도 조례에 따라, 소방관의 위상 및 소방활동 등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인물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문 의원은 안양지역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한  「침수 방지 시설 설치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위촉식은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패 전달, 퇴직 의용소방대원 공로패 수여, 안양소방서 우수 공무원 및 우수 부서 표창 등이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문 의원은 직접 현장대원 장비를 착용한 채 소방장비 체험을 하고 이어 ㈜효성 안양공장을 찾아 안전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하며 소통 시간을 갖고 일정을 마쳤다.

김인겸 소방서장은  "1일 명예소방서장께서는 오늘 하루 소방활동을 피부로 느끼고 지금처럼 도민 안전을 위해 늘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문형근 도의원의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이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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