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6일 KT와 수동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KT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기술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보고회에선 수동관광지에 접목 가능한 관광 콘텐츠 사례분석, 관광객에 대한 고객분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이색 체험 콘텐츠가 소개됐다.

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상의 방안을 마련해 수동관광지 재정비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다.

더욱이 한국관광공사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사업’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해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구축 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KT 공동연구 결과와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수동면이 남양주 동북권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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