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6∼7월 달안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청소년이 이어가는 민주의 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네트워크 ‘이룸’과 연계해 청소년의 민주시민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권·젠더·다문화·장애·평화·환경·이주민 7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민주시민교육이라고 해서 역사와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배울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우리 민족의 정신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내용을 배우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관양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이어가는 민주의 길’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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