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금광면 소재 금광저수지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자연재난(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 위험성이 중가함에 따라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구조보트 슬로프 접안방법과 선외기 조작법 훈련, 급류 구조장비 착용 후 직접 입수 구조, 공기부양호스와 구명환 등 수반구조장비 숙달훈련, 수중 구조대상자 수색기법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전문적인 훈련으로 대응 요령을 숙달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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