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저소득층 아동의 주거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2023년 아동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관내 저소득층 아동이다.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는 총 7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물품 구입을 확인한 후 70만 원 한도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저소득층 아동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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