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새마을회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 간 청운면 비룡리에서 올 가을 12개 읍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쓰여질 김장 배추 식재 준비를 마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천여 포기 분량 김장용 배추를 식재할 밭 갈기와 비닐 작업을 실시했다.  

향후 배추를 식재할 예정이며 10월 초에 배추를 수확해 12개 읍면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홀몸노인과 사회적 약자,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한다. 

김창수 청운면 새마을회장과 정하옥 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은 가을에 진행 예정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항상 지역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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