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북면은 ‘더 건강하게, 더 활기차게, 더 즐겁게’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로당 현물 부식을 제공한다.

산북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운영비 부족으로 부식비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현물 부식을 제공해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동시에 장마와 폭염 그리고 무더위 등으로 지친 관내 노인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어 노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노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고 즐겁게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경로당 현물 부식 지원 사업은 관내 11개 경로당에 1곳 당 24만 원 상당의 소고기 및 돼지고기 현물 세트 제공을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1회차로 12만 원 상당의 고기 세트가 지급된다. 하반기에 2차로 추가 부식을 제공해 노인들의 경로당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지연 면장은 "이번에 경로당 부식 지원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힘을 얻어서 여가 활동을 더 여유롭고 활기차게 하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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