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가 1일부터 4일까지 시흥솔내아트센터 3층 솔내홀에서 2023년 청소년 영화제 다름을 개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청소년 영화제 다름은 시흥 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주제로 제작된 영화 4편을 투표를 통해 선정한 후 4일간 하루 한편 씩 상영하는 영화제라는 것. 

상영 영화는 ▶1일 차= 생김새의 다름을 주제로 선정된 언터처블 1%의 우정 ▶2일 차= 세대의 다름을 주제로 선정된 벌새 ▶3일 차= 젠더의 다름을 주제로 선정된 런던 프라이드 ▶4일 차= 지역의 다름을 주제로 선정된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등 총 4편을 방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영화를 선정하기 위해 모인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그동안의 활동 모습과 영화를 선정한 이유 등을 사진과 텍스트로 꾸민 작품을 솔내아트센터 전시관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관에는 영화 시작 전까지 사진을 찍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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