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이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31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은 대한영상의학회가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수련병원이 품질관리를 효과 있게 하는지 평가하고, 성적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성빈센트병원은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유방촬영(Mammography) 장비·인력·시설·안전관리·판독·감염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범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2026년 6월까지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방사선 피폭량을 줄이고 영상 품질은 높이는 장비 관리와 전문성 강화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료영상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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