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매달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기준중위소득 40%이하)가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으로 매달 월 30만 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 후 탈수급을 하면 정부지원금 총 1천8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으로 매달 월 10만 원을 추가 적립 받아 만기까지 자립역량 교육 10시간과 사례관리 6회를 이수하면 정부지원금 총 360만 원 수령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는 오는 11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오는 23일로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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