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9일 본오2동 소재 각골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골이랑 놀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각골어린이공원 새 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클래식 공연 ▶매직쇼 및 버블쇼 ▶물총놀이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민화부채 꾸미기 ▶업싸이클링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동휘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돼 본오2동 796-4번지 일원 9만4천㎡에 총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공공복합 청사 건립▶공원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정비사업 ▶노후주거지 재생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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