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8일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가 개최한 2023 제29회 커뮤니케이션국제공모전에서 특별상, 특선,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알렸다.

경기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2023 제29회 커뮤니케이션국제공모전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학생 10명이 참가해 7명이 수상하며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여줬으며 학과장 김세용 교수, 강재신 교수, 조은경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며 공모전에 참가해  ▶특별상(기획 부문) 2학년 최하늘, 김다빈, 이의진 ▶특선(디지털미디어디자인 부문) 1학년 김준서 ▶입선 2학년 유호상(게임 포스터), 1학년 이성민(3D게임 영상), 김형주(3D애니메이션 영상)가 각각 수상하게 됐다.

경기과기대 게임콘텐츠학과는  지난 2021년 신설 된 학과로 2021년 첫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이번 제29회 커뮤니케이션국제공모전을 통해 공모전 첫 참가 이력을 남기게 됐다.

게임콘텐츠학과 강재신 교수는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다양한 공모전과 대회에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게임콘텐츠학과 최하늘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며 많은 고민을 가졌는데 교수님들의 꾸준한 조언이 특별상 수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어떻게 디자인을 풀어갈까 고민할때마다 아낌없이 주시는 격려가 큰 힘이 되었고 더 많은 공모전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