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3일부터 31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 상상숲에서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 유호현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치유의 예술, 태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전시는 100여 점의 인두화, 서각, 솟대 전시와 함께 오는 12일과 19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인두화를 그리고 탁본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무료 관람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현장 접수 또는 전화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문화예술을 경험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3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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