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입주하는 행복주택 860여 가구로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3일 현장점검에는 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조용호 도의원, 송진영 · 전도현 · 전예슬 시의원 등이 LH 관계자로부터 보강공사 추진 현황과 세부 일정 브리핑을 듣고 지하주차장 철골기둥 설치 등 추가로 발생할 문제점과 안전사고 대비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 입주민들 안전이 확보되도록 보강 공사를 제대로 진행해 달라. 또 보강 공사를 끝냈다고 입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며 "입주민들께 안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개최를 약속했고 정밀 안전진단 추가 요청 시 입주민과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민간 공동주택,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주택 등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해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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