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5월 조기완공을 앞둔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조감도
24년 5월 조기완공을 앞둔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조감도

인천시 강화군은 6일 교동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교동대교(봉소리)에서 월선포(상용리)를 연결하는 해안도로로 연장 2.17km로 사업비는 93억 원이다. 2021년 4월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계획 대비 115% 이상 초과 달성하면서 순조롭다. 당초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10개 월가량 공기를 단축해 내년 5월 완공할 방침이다.

‘교동 동서 평화도로’ 교두보인 해안 도로를 개통하면 ‘월선포~교동대교’ 구간을 5분 안에 도착한다. 뿐만 아니라 해안가 수변 생태와 연계해 특색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리라 군은 기대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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