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학습 가능한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로 시민의 학습권 강화를 위해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과 쏙(SSOC)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알렸다.

행사에는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보편적인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시흥시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흥시와 3개 기관이 협력하는 주요 내용은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쏙(SSOC) 연계와 협력 프로그램 추진,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쏙(SSOC)’ 서포터스 활동 협업, 협업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한 교육 연계와 홍보 활성화 등으로 구성했다. 각 기관은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업무협약식 외에도 학습 소외계층인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쏙(SSOC) 학습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학습지원 봉사단 쏙(SSOC)의 서포터스를 발족했다.

쏙(SSOC) 서포터스를 위해 시흥시 자원봉사센터는 서포터스 활동 기획·교육·연계 등을 지원하고,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서포터스 활동 연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쏙(SSOC)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며 역량을 마음껏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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