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7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친절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친절공무원을 상·하반기별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호수동 진영선(행정6급) ▶대부동 이은별(사회복지8급) ▶이동 김선우(사회복지8급) ▶토지정보과 민현진(시설9급) ▶선부3동 이유능(사회복지9급) 주무관이다.

이들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콜센터, 민원인들의 전화 및 서신, 민원접점부서 점검 평가단 등 시민 추천을 받아 평가표에 의한 심사 후 선정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안산화폐 다온상품권, 0.3점의 인사 가점이 주어진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친절공무원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이 편안한 민원서비스 제공방안과 대민행정서비스 품질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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