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재능과 끼를 선보일 2023년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꿈을 향한 무(舞)승부’가 다음 달 16일 본선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5번째인 대회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기호일보가 주관한다. 후원은 경기도와 의정부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맡는다.

경연 참가 대상은 9∼24세 청소년 2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한 댄스팀이다.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심사용 댄스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ujbfestiva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 장르는 방송 안무·스트리트·힙합·비보이·창작댄스와 같은 퍼포먼스 댄스로, 특이 장르인 치어리딩·벨리댄스·댄스스포츠·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에어로빅·태권무는 뺀다.

본선 진출은 15개 팀으로 예선 심사로 선발할 예정이고, 다음 달 16일 오후 4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본선 무대를 선보인다.

예선 심사용 댄스 영상은 팀마다 5분 이내로 전체 팀원이 나와야 하고 편집 없는 촬영분이어야 한다. 동영상 예선 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팀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 연락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1개 팀·100만 원), 금상(1개 팀·70만 원), 은상(1개 팀·50만 원), 동상(2개 팀·각 25만 원), 장려상(4개 팀·각 15만 원), 특별상·유망주상(6개 팀·각 10만 원)이다.

경연 대회 사회는 개그맨 오정태가 맡고, M.net 스트릿걸스파이터 우승 크루인 ‘턴즈’와 세계 정상급 비보이크루 ‘퓨전엠씨’가 초청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나 활동팀(☎031-828-9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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