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 대상은 송우4단지, 송우5단지, 상운아파트이며, 협약식에는 강효진 소흘읍장, 김미숙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박중혁 송우4단지 소장, 강승수 송우5단지 소장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관리비 체납사항 확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세대발굴 ▶우편물 장기 방치세대 확인 ▶각종 복지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청·장년 주거 위기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각 기관의 소장들께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고 소흘읍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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