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가 관내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프로그램인 ‘수유등 만들기 태교 교실’을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 보건소 등록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라탄을 이용해 수유등을 만들면서 뱃속 태아와 정서적 교감, 임산부의 심신 안정을 비롯해 태교에 도움을 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태교 교실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의 송탄보건소 등록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향을 작성해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 유지 및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대면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힘쓰겠다"고 했다. 

평택=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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