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오는 19일 미술품 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교육 ‘재즈 클래식을 만나다’ 두 번째 만남을 운영한다.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컬 유이란, 더블베이스 박정현, 드럼 이민구, 피아니스트 조가희, 콘서트 가이드 라현수, 총감독 김석민이 참여한다.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8월 프로그램은 9월 3일까지 전시되는 「아트뮤지엄 려」 하반기 기획전 ‘리얼리즘을 넘어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展’ 전시를 보며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중순, 시원한 재즈 클래식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아트뮤지엄 려」는 순수예술과 대중 간의 벽을 낮추고 순수예술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8월)’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은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www.yeoju.go.kr/ryeo)를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전시 및 공연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031-887-262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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