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으로, 전액 도비로 총사업비 65억 원을 활용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71.6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는 가정과 학교 밖에서도 안심하며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센터가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오늘 동두천 아동돌봄센터 기공식을 계기로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도의 모든 빈집이 새로운 시작과 창조적 변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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