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은 ‘2023년 3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건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1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미화원, 당직 기사, 운전원, 통학차량보조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사고예방,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근골격계 질환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안전보건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교육대상자 각각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교 현장의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성맞춤 교육을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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