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을 다음달 1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장이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동두천시 직통 문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직통 문자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시장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로 시민 누구나 각종 민원사항·고충·건의·불편사항 등을 서비스 전용 번호로 문자 발송하면 2일 이내로 문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직통 문자 서비스는 직통 문자 전용 번호(☎ 010-6679-2301)를 통해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 이후 또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발송된 문자의 경우 다음 날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되며 직통 문자 전용 번호로는 전화 통화가 불가능하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직통 문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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