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지구 조감도. <여주시 제공>
여주시 원도심과 신도시 연결축인 월송지구, 홍문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월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월송동 53의 22 일원 여주소방서에 인접해 3만9천877㎡ 규모로 공동주택 499가구와 단독주택 9가구가 계획됐으며, 홍문2지구는 홍문동 332의 2 일원 대형마트에 인접해 5만9천459㎡ 규모로 공동주택 725가구와 단독주택 15가구가 들어선다.

이 사업은 국토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원도심과 신도시 연결축으로서 앞으로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기반시설 확보로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고 제2역세권 도시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개발 압력이 높은 인근 주변 지역에 대한 체계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가지 확장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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