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사령부가 올 혹서기에도 서해 수호의 임무 완수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받았다.

17일 2함대에 따르면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곰탕 전문점 안일옥으로부터 명랑핫도그 8천 개와 도가니탕 600인분을 받았다.

이에 2함대는 전달받은 위문품 중 명랑핫도그는 모든 장병 및 군무원에 배부했다.

도가니탕은 도서기지에 근무하는 창끝부대 장병들에게 식사로 제공했다.

221전진기지대 조리장 황용구 상사는 "도서에서 구하기 힘든 귀한 보양식을 제공받아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2함대를 응원하는 마음처럼 서해 수호 임무 완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평택=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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