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거인구와 유동인구를 분석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보육 취약지역, 소방 긴급차 우선신호시스템 우선 보강지역처럼 도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4종 상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구축한다.

도는 지난 16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 데이터 모델 고도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전체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이미 검증한 분석 모델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보육 취약지역 분석 ▶아동돌봄센터 입지 분석 ▶소방 긴급차 우선신호시스템 우선 보강지역 분석 ▶생활인구 상시 분석서비스 기능 개선과 고도 등 4개 상시 분석 서비스가 대상이다.

도는 12월까지 데이터 분석 모델 고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수재 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데이터에 기반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의사 결정을 지원하도록 상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데이터 기반 도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고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관광 ▶농업 가뭄 ▶공공버스 ▶페이퍼 컴퍼니 ▶생활인구 ▶지역화폐 ▶야생 멧돼지 ▶폐기물 ▶버스 안전지수 ▶교통 보호구역 ▶부동산 모니터링을 포함한 13종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구축해 경기데이터분석포털(insight.gg.go.kr)에서 제공한다. 김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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