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개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통해 197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구직자는 사전 접수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생산(정수기 조립, 생활용품, 의료기기), 제조(식품-샐러드, 가공식품 및 기계조작), 물류(포장, 입고, 진열, 반품), 반도체(현장 청소, 자재 운반), 미화(복합상가), 주방보조(전처리), 장애인(세탁원, 다림질 기계투입, 수건 접기)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구직자에게는 우수기업 채용정보를 통한 취업성공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면접장소와 대행 서비스를 지원해 맞춤형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는 10월 예정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제외하면 마지막 열리는 채용행사인 만큼 일자리 연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으며, 44개 기업, 547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174명이 취업해 31.8%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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