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을 찾았다.

소흘도서관은  지난 2009년에 준공됐으며, 송우리 도심지구 내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이용 인원에 비해 내부공간이 협소하고 건물 노후화로 이용자들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총사업비 26억3천만 원 중 국·도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1천985㎡,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리모델링 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품격있는 인문도시 - 책 읽는 포천!’ 구현을 위해 더 큰 행복이 있는 시민 중심의 도서관을 만들겠다"면서 "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병행해 진행 중인 소흘도서관 별관 건립사업 추진 시 공사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쾌적한 독서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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