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동교4통, 자작1통 2개소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인지 향상 프로그램’은 인지 강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원예, 공예, 음악, 아로마, 치매 예방 운동 등 인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향상 공예 활동 ▶마음 치유 원예 활동 ▶책 놀이 및 연계 활동 프로그램 ▶치매 예방 운동 ▶기억 쏙쏙 인지 학습 활동,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사업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는 물론 치매가족들과 모든 마을주민이 어우러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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