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9월 2일과 3일 양일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2023년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약 3만 명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던 2022년 민락맥주축제에 이어 올해는 더 다양해진 맥주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민락 로데오거리 광장에 축제 참가자들이 맥주와 안주를 즐기는 테이블을 설치하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민락2지구 상권 내 가맹점 식당들의 음식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를 위해 축제장 공연 무대와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 원데이클래스, 맥주플라스틱컵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2회 민락맥주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광회 상권활성화재단 대표는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지역 상인회와 지역 상인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개최해 지역상권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과 민락상권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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