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2번째 김통장, 네번째 박동장
오른쪽 2번째 김통장, 네번째 박동장

여주시 여흥동 김오봉 삼교 1통장이 매주 노인들을 위한 ‘삼교 돌보미’ 활동을 펼쳐오고 있어서 화제다. 

김 통장이 진행하는 ‘삼교 돌보미’ 활동은 매주 지역 노인들에게 식사 대접 및 말벗 활동을 전개하는 복지 울타리를 실천하는 삼교 1통의 특색사업이다. 

또한,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공고히 하는 삼교 1통의 ‘삼교 돌보미’ 사업은 지역 내 노인들의 호응 속에 복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행정의 동반자가 아닌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마을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 마을 노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김 통장은 "조금이라도 동네와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복지 활동을 시작했다"며 "마을을 위한 헌신과 봉사는 언제나 즐겁다"고 말했다. 

박창주 동장은 "행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소통하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는 통장들께 감사드린다. 여흥동민이 원하는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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