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개항희망상권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2023년 누들스쿨 누들 크리에이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짜장면을 비롯한 쫄면, 칼국수, 냉면 등 다양한 면요리가 탄생·발전하며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자리매김해 온 인천만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누들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선발 인원은 30명 내외로, 면요리 창업에 관심 갖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신포동 누들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이 지원된다.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시설 내 공유주방과 희망조리실을 활용한 메뉴 개발, 조리 실습 등 실전성 강화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우수 수료생에게는 500만 원 상당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개발비가 지원되며, 각종 외식 관련 정부 지원사업 소개와 사업계획서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 마감은 9월 10일까지로,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ijcf.or.kr) 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누들스쿨 운영사 이메일(ask@myshoponshop.co.kr)로 지원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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