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연, 공연, 체험활동, 부대행사, 전시전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관내 도서관 및 온라인을 통해 운영한다.

우선  ▶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그림책 「마음버스」, 「사자마트」 김유  ▶그림책 「찍찍찍 마을 딸기 축제」 멜리 ▶그림책 「쩌저적」 이서우 ▶그림책 「사서가 된 고양이」 권오준 등 작가와의  자리가 준비돼있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에 걸맞은 ▶경인방송 라디오 ‘소통클래식’ 진행자 바리톤 오유석의 ‘오페라를 읽다’ ▶자기돌봄과 성장 프로젝트 ‘타로로 마주하는 나’ ▶어린이를 위한 ‘미래탐험대: 메타버스로 떠나는 인공지능 과학탐구여행’ ▶‘최고봉 선생님의 그림책 수업’ 등 각종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인형극 ‘혹부리 할아버지’, ‘재크와 콩나무’ ▶공연 ‘누구나 다 아는 세상의 모든 오페라’ ▶선단도서관 독서운동회 페이스페인팅, 책놀이터, 마술&풍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북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음악회 ‘귀로 듣는 애니메이션 & 디즈니×지브리’ ▶10주년 도서대출행사 ▶낙서대회 ▶1020 꼴라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서관 별로 각각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북큐레이션, 원화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고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가까이에서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각 읍면동 도서관마다 다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접수는 포천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에서 가능하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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