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발로 우완 록키 비들이 나왔지만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채 줄곧 벤치만 지켰다.
최희섭은 지난 22, 23일 이틀 연속 결장한 데 이어 24일에도 6회 상대 투수가 좌완으로 바뀌자 즉각 대타로 교체되는 등 최근 경기에 빠지는 날이 잦아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5회 아드리안 벨트레의 그랜드 슬램 등으로 대거 8득점, 몬트리올을 10-2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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