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1896년 2월부터 2개월 동안 경남을 의병천하로 만든 진주의병장 정한용(鄭漢鎔)를 비롯해 포상 신청자 352명을 찾았다. 출신지별로는 경북 157명, 충남 62명, 경기·경남 각 36명이다.
이태룡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이번 독립유공자 발굴에 신혜란·이윤옥·임동한 연구원 노력이 컸다"며 "장차 서울·전남지역과 1949년 10월 27일 진주법원 방화로 판결문이 없는 경남 독립유공자 발굴에도 심혈을 쏟겠다"고 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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