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조감도.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서안성스포츠파크 조성을 위해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서안성스포츠파크는 공도읍 용두리 88의 1 일원 부지면적 9만3천152㎡ 규모에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파크골프장,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인공암벽체험장, 어린이 전용 체육(놀이)공간,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최근 진행한 주민설명회에서 경기장 세부 규격과 마감재, 조명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을 질의하며 지역 숙원사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보라 시장은 "서안성스포츠파크는 부족한 생활체육 갈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지역 간 교류하며 사람과 사람이 공감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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