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매홀고등학교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청각실에서 2023년 오산미래교육 협력지구 중·고 연계 연극동아리 공연을 연다. 오산미래교육 협력지구 중·고 연계 연극동아리는 매홀고를 중심으로 연극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나가는 오산시 대표 혁신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10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공연은 매홀중·문시중·운암중·운천중·세마중·매홀고 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대학생 멘토, 교사, 예술강사, 시청·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양미희 교장은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년과 학교는 다르지만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며 뜨거운 열정이 하나된 중·고 연계 연극동아리의 열 번째 멋진 연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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