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이 최근 올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인 ‘2023년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진행했다.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 프로그램은 회차당 약 1시간 30분으로 1일 3회차, 이틀에 걸쳐 진행했으며, 한 회차당 인원은 7명으로 제한했다.

진위향교에 도착한 참가자 가족은 우선 선비 의상을 착용한 뒤 ▶가족별로 진위향교를 탐방 및 해설 ▶명륜당에서 이뤄지는 선비의 다과·다도 체험 ▶포토존 및 민속놀이로 진행했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처서를 지나 가을 입구에서 만나는 이번 진위향교 다도 체험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진행하는 ‘월간 진위향교’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다음 달 23~24일에는 ‘미션! 이무기 진위를 찾아라’가 열릴 예정이다.

평택=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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