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신나라 해금동아리가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수상했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지난 29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한 신나라 해금(대표 김대영)팀은 지난 지난 5월 이천시 문화프로그램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경연대회인 만큼 수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상장수여와 함께 우수사업비를 지원함으로서 경기도민이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도내 시·군은 수상여부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경연팀은 물론 응원단까지 열기가 대단했다.

이천시 대표로 참가한 신둔 신나라 해금팀은 약 3개월간 매일 모여 연습을 하며 개인의 실력향상은 물론 회원들간 화합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이들은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에서 수상한 신나라 해금팀의 수상을 축하하며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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