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지난 3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하고자 의원간담회를 했다고 31일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제278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안건과 지역 당면 현안 들을 논의하려고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 ▶오산시사회복지시설 조직진단 연구용역 현황 ▶오산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 ▶동부대로(시도10호선) 연속화와 확장공사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생활자원회수시설 건립 진행 상황 보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오산도시공사설립과 운영조례 제정(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총 46건을 집행부 국·소장 같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 "의원들 각자의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왔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시민과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