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가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8일에 걸쳐 비대면 서명 후 28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마지막으로 2023년 공동선언을 알렸다.

2023년 시흥시노사민정 공동선언에는 임병택(시흥시장)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 김진업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 홍은숙 민주노동자 시흥연대 의장,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허남용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이 참여했다.

공동선언에는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안전보건 조직문화 활성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 준수 ▶건강한 일터 조성 ▶중대재해 없는 시흥시를 위한 안전교육과 홍보 확대 ▶시민과 노동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선언 실천이 담겼다.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이 안전문화 확산과 일과 삶이 조화로운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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