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위원회 운영의 연속성 확보와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4대 양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신규 위촉직 위원을 9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도시 공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의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고,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과 품격을 제고하는 일을 한다. 또 경관·공공조형물·범죄예방환경디자인 심의위원회 기능도 대행한다.

모집 분야·인원은 경관 1명, 야간경관 1명, 공공조형물 1명, 범죄예방 1명으로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총 4개 분야를 공개모집하며 임기는 2년에 1회 연임한다.

응모 자격은 대학에서 모집 분야와 관련된 조교수 이상 직에 3년 이상 경력자,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자, 기술사(건축사)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자,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8년 이상 경력자, 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사무관급 이상으로 해당 분야 5년 이상 경력자, 정부투자기관에서 부장급 이상으로 해당 분야 5년 이상 경력자 들이다.

신청 관련 서류를 시 도시과 도시디자인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홍보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도시과 도시디자인팀(☎031-8082-65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도시 공공디자인과 관련해 높은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공공시설물에 대한 심의와 자문으로 공공성과 도시 미관 품격을 높이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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