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7일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40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그간 공석이던 대검 차장검사에는 심우정(26기)현 인천지검장이 부임한다.

인천지검장에는 송강 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부임한다. 송 신임 인천지검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 대전지검 공안부장과 대검 공안3과장, 대검 공안1과장,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지냈다.

이 밖에 박영빈 인천지검 1차장검사는 검사장으로 승진,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법무부는 조직 안정과 쇄신을 통해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가 하면, 검찰이 본연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업무 능력과 그간 성과, 리더십을 종합 고려해 각 자원들을 보임했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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