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안전한 통학로’ 구축 구슬땀

교통안전 실무협의체 2차 현장 점검 서림초 등 4곳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인천시 동구는 최근 ‘어린이 통학로 2차 현장점검’을 벌였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 1차 점검 당시 6개 초등학교 통학로 현장점검을 학부모와 진행, 건의사항 80건을 접수했다.

현장점검은 구청장, 안전도시국장, 교통·토목·하수·녹지 분야 공무원들이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학부모 건의사항 조치 결과·진행 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교통안전표지 설치 들 즉시 처리가 가능한 건의사항을 신속히 조치했고, 서림초등학교를 비롯한 4곳에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 중이다. 서흥초와 송림초에는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되면 곧바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반사경, 노면표시 같은 교통안전시설물은 학부모와 위치를 협의한 후 설치한다.

유지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