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계획을 토대로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와 음식점이 대상이다. 소비량이 많은 활가리비(일본), 활참돔(일본), 활우렁쉥이(일본), 활낙지, 오징어, 갈치 품목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영수증·거래 명세서 비치 여부, 배달 음식 원산지 표시(포장재·스티커·전단지·영수증 등) 여부를 확인한다.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관련 문의는 군 친환경농업과 농산물유통팀(☎031-770-2338)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만큼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군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겠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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