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한 학교급식 제공 다양화 요구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자율선택급식 학교 7곳을 시범운영 중이라고 4일 알렸다.

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시범학교에 방문해 교장, 교직원, 급식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자율선택급식을 참관하며 자율선택급식 문화를 조성한다.

자율선택급식 시범학교는 ▶조리종사자 업무 감소를 위한 자동화 기기 확충(밥 자동 배식대, 식판·수저 자동 디스펜서) ▶학교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한 자기주도적 선택 방법 ▶교육공동체 추천 ▶다양한 식단 제공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한다.

정광윤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의 지속 소통과 현장 지원으로 자율선택급식 문화가 정착되고,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할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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