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5일 본격 신학기를 맞아 ‘다같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 전역에서 시행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정일영 국회의원, 이병록 자치경찰위원장,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들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홍보물을 배부하며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했다. 또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를 홍보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독려했다.

인천경찰은 지속적인 등교길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와 어린이·보행자 중심 교통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영상 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려 효과적인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스쿨존 안전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인천시와 교육청에 적극 협력해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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