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이달부터 전기·수도·가스 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돌려받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대한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전기·수도·도시가스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견줘 절감한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하면 연 두 차례 감축률(5%~10% 미만·10~15% 미만·15% 이상)에 따라 포인트를 750 포인트에서 최대 2만5천 포인트까지 부여한다. 1 포인트마다 2원 이내로 인센티브를 받는다.

아파트단지에서 신청하면 온실가스 절감률과 개인 참여율을 고려해 항목별 상위 30% 이상일 경우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입을 원하는 가구(상가) 또는 아파트단지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누리집(www.cpoint.or.kr)을 이용하거나 중구청(신포로27번길 80) 환경보호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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