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3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단체들의 공연과 전시가 9월 한 달간 풍성하게 진행된다.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및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로 지역기반시설이나 문화거점에서 진행되는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해 진행하는 지원사업으로, 이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이 국내외에 결실을 맺고 있다.

재단은 올해 총 24개의 단체·예술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7개 팀이 관내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먼저 지난 2일에는 군포시생활문화센터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브라이트문과 수리오페라단의 공연이 진행된 바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16일에는 당정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군포윈드오케스트라의「Music with you」 연주회가 열리며, 다음날인 17일에는 피제이그룹의 라틴 댄스 공연, 박관익 재즈연주자의「군포재즈위크:Cafe Jazz Live」, 한얼예술국악단의「군포역전시장 좋을씨구」도 예정돼 있다.

오는 25일부터 수리산상상마을에서는 이명숙 작가의 회화 전시 「My City, Gunpo」도 진행된다.

한편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5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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